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쿠라즈카 세이시로 (문단 편집) ==== 그의 소원과 과거 ==== 그때 스바루에게 담담하게 밝힌, 스바루가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 거짓말이었는지 그 후 알아차린 건지 불명이나, 적어도 딱히 죽일 이유가 없었던 호쿠토가 자기를 죽이라고 했다는 이유로 그녀를 죽인 것은 스바루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길 원했기 때문인 듯하다. 배려심이 지나친 스바루는 웬만해선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스바루의 또 다른 소중한 사람인 호쿠토를 살해해 [[원수]]가 됨으로써 [[타살을 빙자한 자살|그가 자신에게 증오심을 갖고 진심으로 죽이려 하길 원한 듯하다.]] 그래서 그는 스바루의 소원이 자신을 죽여서 원수를 갚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전, 그가 선대 사쿠라즈카 모리였던 어머니를 죽일 때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好きな人)의 손에서 죽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던 걸 생각하면 그가 이렇게 한 것은 결과적으로 '''그가 좋아하는 사람은 스바루'''이고 그렇기에 '''스바루에게 살해당하길 원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죽기 전 '''넌 네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살해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또한 세이시로는 자신이 호쿠토를 죽인 식으로 심장을 꿰뚫어 스바루를 죽이려 하면 자신이 살해당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굳이 스바루를 똑같은 방법으로 죽이려다가 결국 역으로 당해 죽었다. 그런데 문제는, 세이시로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스바루에게 이야기한 건 '''사쿠라즈카 모리를 계승할 때 전대인 어머니를 죽였다'''가 전부라서 스바루가 이런 사정을 알 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세이시로가 죽기 전 스바루에게 한 말이 직접적인 고백이 아니라면, 결과적으로 자신만 알아먹을 고백을 하고 튄 셈이 된다. --야 이 새끼야-- 반전이라면 반전이지만, [[도쿄 바빌론]]의 세이시로가 스바루를 상처입히고 떠난 시점에서 이미 세이시로도 스바루를 좋아하게 된 자신의 마음에 대한 자각은 있었다고 봐야 한다. 세이시로의 손에 죽으면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없다고 호쿠토가 유언한 것을 보면 호쿠토도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당사자인 스바루만 몰랐다.-- [[BL]], [[백합]], [[근친]], [[쇼타]], [[로리]] 등이 난무하는 클램프답게 선대 사쿠라즈카 모리이자 어머니인 세츠카는 세이시로에게 연애감정 비슷한 걸 가지고 있었다. 물론 [[모성애]] 쪽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드라마 CD에서 세이시로에게 '''키스해줘…''' 라고 하는 걸 봐서 모성애인지 연애감정인지 둘이 섞인 건지 애매하다. 위에서 언급한 세츠카가 세이시로에게 죽음의 예언을 내리는 장면에서도 세이시로는 '''"전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요"''' 라고 부정했으나 그녀가 답하길 '''"나도 그렇게 생각했단다. 널 만나기 전까진."''' 또한 후마의 말에 의하면 스바루가 후마 때문에 한쪽 눈을 잃은 후, 겉으로 보인 모습과 달리 다른 사람이 스바루에게 흔적이 남을 정도의 위해를 가했다는 것이 무척 기분이 나빴고, 남은 자신의 한쪽 눈을 스바루에게 줘서 그 흔적을 없애고자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시체 중 눈만 멀쩡했다. 후마가 세이시로의 눈을 보여주며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스바루는 외면할 수 없었고, 그의 눈을 이식받아 잃어버린 눈을 되찾았다. 이로 인해 그 눈에 담긴 세이시로의 마력이 스바루에게 그대로 계승되었다. [[모노우 후마]]가 나중에 스바루에게 세이시로에 대해 말할 때 무척 이기적인 남자라고 말한 것을 보면, 자신의 몸의 일부를 스바루에게 줌으로써[* 여담이지만 도쿄 바빌론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장기이식 문제를 다룬 REVIRTH 에피소드에서 세이시로가 '장기이식이란 한 번 죽은 사람이 본 적도 없는 모르는 사람 안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인생을 다시 걸어갈 수 있는) 것'이란 말로 스바루를 지지하고 격려해준다.], 자신이 죽은 후 스바루에게 새로이 소중한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에게 살해당하려 하지 않기를 원한 듯하다. 스바루 자신도 세이시로 외에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식으로 말했고…. 이걸 보면 스메라기는 어떨지 몰라도 사쿠라즈카 모리는 세이시로가 마지막 [[당주]]일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